EA코리아는 10일 “올 상반기 중 한국에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하기로 했다”며 “이미 미국 EA 본사에서 총괄개발담당 시니어 프로듀서를 한국에 파견했으며, 현재 사무실과 개발자들을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팀은 EA 본사 개발자들과 국내 개발 인력을 혼합해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EA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스튜디오 설립은 앞으로 중국 대만과 같은 대형 아시아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초기지 성격이 강하다”며 “현재 공동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아시아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게임들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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