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개인투자자 수익률 | |
구분 | 비율(%) |
30% 이상 손실 | 4.6 |
10% 이상∼30% 미만 손실 | 12.2 |
0∼10% 미만 손실 | 10.9 |
0∼10% 미만 수익 | 28.7 |
10% 이상∼30% 미만 수익 | 34.7 |
30% 이상 수익 | 8.3 |
기타(무응답) | 0.4 |
자료:한국증권업협회 |
지난해 개인투자자 10명 가운데 4명 정도가 10%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관투자가는 10곳 중 9곳 이상이 10% 이상의 수익을 냈으며 평균 수익률 역시 기관투자가가 개인투자자의 4배에 가까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증권업협회가 10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개인투자자 1511명과 기관투자가 1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10% 이상 수익을 낸 투자자는 개인 43.0%, 기관 91.0%였다.
이는 2006년 조사 때의 개인 25%, 기관 29.8%보다 양쪽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또 지난해 개인투자자의 평균 수익률은 10.1%, 기관투자가의 평균 수익률은 38.4%였다.
개인투자자의 금융자산 운용은 펀드(38.1%)와 주식(13.6%) 등 증시 직·간접투자가 51.7%로 예금·적금(43.7%)보다 많았다. 또 주식 직접투자 규모는 ‘1000만∼5000만 원 미만’이 49.8%로 절반에 가까웠으며 펀드투자는 ‘1000만 원 미만’이 절반(53.5%)을 넘었다.
또 개인 직접투자자의 보유 주식 종류는 ‘3, 4종목’이 40.5%로 가장 많았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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