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너지 이익 7100억 낼 것” 신한금융그룹 포럼 개최

  • 입력 2008년 1월 12일 02시 56분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로 생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0% 늘어난 6013억 원이었다고 밝히고 올해는 7100억 원의 시너지 관련 이익을 내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신한그룹은 11일 경기 용인시 기흥읍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라응찬 회장, 이인호 사장을 비롯한 그룹 임원 및 부서장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너지포럼’을 개최하고 올해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난해보다 18.1% 늘어난 7100억 원의 영업수익을 내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신한그룹은 △그룹 통합 고객관계관리(CRM) 역량 강화 △시너지 영업 운영체계 강화 △미래 성장동력 육성 △비용 시너지 창출체계 업그레이드 △시너지 마인드 확산을 5대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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