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사임…신임 사장 외부서 내주 영입

  • 입력 2008년 1월 12일 02시 56분


노정익(사진)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이 11일 사임했다.

노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1977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이래 30여 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다. 아쉬움 속에서 영광이 더 많은 날들이었다. 이제 ‘현대인’의 생활을 뒤로하고 ‘제2의 인생’을 위해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현대상선 관계자는 “신임 사장은 외부 영입 케이스로, 다음 주 중 선임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직 기자 cij1999@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