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2007년 전체 매출액은 6조 9,660억원, 영업이익은 3,217억원, 순이익은 3,9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08년에는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져 매출액 8조 9,431억원, 영업이익 7,514억원, 순이익 7,542억원을 기록,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진다.
이 같은 성장세의 원동력을 살펴보면 먼저 Cash-Cow 부분이라 할 수 있는 LNGC선 시장을 들 수 있다.
현 국내 조선업계의 시장 현황은 대중공업이 초대형 유조선과 컨테이너선을, 삼성중공업이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LNGC선을 그리고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유조선과 LNGC 시장을 고유 영역으로 지켜왔다고 볼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만큼 안정적으로 LNGC를 건조할 수 있는 조선소는 전세계에 삼성중공업을 제외하고는 없기 때문에 LNGC선 시장은 분명 동사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LNGC선 시장은 독과점적 구조가 더욱 고착화되어 있어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양사가 전체 시장의 80% 이상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동사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던 현대중공업이 탱커와 컨테이너에 집중해 범용상선시장에 오히려 더욱 주력하고 있고, 일본이나 중국과 같은 경쟁국들 또한 벌커선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이러한 과점구도는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LNGC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약 36척 정도의 발주가 예상되고 있는 등 시장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신규 진입이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경쟁사는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동사의 두번째 성장 동력원으로는 해양플랜트부문의 성장 가능성을 들 수 있다.
해양플랜트부문은 석유개발붐이 일었던 1970년대부터 성장하여 1983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990년대 중반까지 감소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 유가의 고공행진에 힘입어 회복되기 시작했고, 2005년 비로소 43척 수준으로 발주가 회복되었다. 더욱이 현재도 유가의 고공행진은 진행 중이기에 해양플랜트부문에서의 수주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질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공급측면에서 살펴보았을 때, 1970년대에는 전세계적으로 46개 조선소가 해양플랜트를 공급했고 그 중 메이저 조선소는 10~12개 정도였는데, 현재 해양플랜트 설비를 제작하고 있는 업체는 싱가폴의 Keppel, Semb Corp과 AkerGroup, 한국의 대우와 삼성 등 약 5개 업체에 한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또한 현재 대우는 수주잔고 면에서 Keppel 다음으로 많은 수주잔고를 기록하고 있는데, 75년 이후 발주된 376기의 플랜트들은 내구수명연한이 25년으로 2010년이면 이들에 대한 교체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해양플랜트부문은 대우조선해양의 폭발적인 매출성장의 원동력으로써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마지막으로 산업은행(31.3%)과 자산관리공사(19.1%)가 보유한 동사 지분과 관련, 매각문제가 본격적으로 이슈화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M&A 이슈는 향후 동사의 주가 모멘텀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대우조선해양은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실하게 갖추고 있는 유량 종목으로서 현 주가는 절대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되기에 단기 목표가 55,000원, 6개월 목표가 70,000원으로 설정, 현 주가 수준에서의 분할매수전략을 제시한다.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전상부
한편, 고품격 고수익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개인투자자들이 최근과 같은 극심한 변동성장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2008년 국내외 주식시장을 전격 해부하고, 국내 증시의 대세 상승을 견인할 주도업종군과 핵심주도주를 공개하는 ‘제3회 하이리치 온라인 무료시황설명회’를 오는 21~22일 20:00~22:50까지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21일까지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 좌측 상단 참가신청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참가 예약자 중 1000, 2000, 3000번째 참가신청자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VIP 종합방송 이용권'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