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피 상장주식 1주당 3.4회 ‘손바뀜’

  • 입력 2008년 1월 17일 02시 56분


‘손 바뀜’의 정도를 뜻하는 상장주식 회전율이 지난해 코스피 시장은 증가한 반면 코스닥 시장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 시장 상장주식의 회전율은 344.32%로 2006년보다 58.12%포인트 높아졌고, 코스닥 시장은 738.53%로 68.91%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코스피 시장에서는 지난 1년간 상장주식 1주에 3.4회꼴로, 코스닥 시장은 7.3회꼴로 매매가 이뤄졌다는 뜻이다. 회전율이 높을수록 거래가 활발했다는 의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삼호개발이 4688%로 회전율 1위를 차지했으며 광명전기(3143%) 삼화콘덴서(2596%) 동양철관(2481%)이 뒤를 이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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