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으로 취업 바늘구멍 뚫는다

  • 입력 2008년 1월 18일 03시 00분


기업별 대학생 공모전 개최 입상자에 입사 가산점 혜택

최근 국민은행 제일기획 GS건설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공모전을 잇달아 열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은 공모전 입상 경력에 가점을 주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공모전에 적극 응모해 볼 만하다.

17일 채용정보업체들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생으로, 개인 또는 최고 3명까지 팀을 이뤄 지원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은행과 카드부문으로, 부문별 세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TV 및 인쇄광고 형식으로 제작하면 된다.

제일기획도 31일까지 기획부문과 작품부문으로 나누어 ‘제29회 제일기획 광고대상’을 연다. 작품부문은 TV스토리보드, 신문, 사이버 배너, 옥외 부문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원)생이면 최고 4명까지 팀을 이뤄 지원할 수 있다.

GS건설은 ‘2008 자이(Xi) 디자인 피에스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달 23∼30일 공모전 참가등록이, 다음 달 18∼20일 1차 작품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주요 기업의 공모전 실시 내용
기업접수 기간대상내용
국민은행2월 15일까지2년제
대학생
이상
-대학생 광고 공모전
-은행부문과 카드부분으로 나뉨
-최고 3명까지 팀으로 지원 가능
제일기획31일까지2년제
대학생
이상
-제29회 제일기획 광고대상
-기획부문과 작품부문으로 나뉨
-최고 4명까지 팀으로 지원 가능
GS건설23∼30일 등록
2월 18∼20일 접수
건축 관련
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2008 자이(Xi) 디자인 피에스타
-주제는 주거공간 아이템 디자인
금호건설30일까지2년제
대학생
이상
-Unlimited Space 디자인 공모전
-내용은 금호아시아나 화장실 벽면 디자인
동부화재2월 29일까지2년제
대학생
이상
-제4회 전국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상품아이디어 공모전
파라다이스
그룹
2월 15일까지4년제
대학생
이상
-제1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2인 팀으로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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