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7일 내놓은 ‘글로벌 기업 경영과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보고서에서 대기업의 글로벌 경영 확대에 따른 중소기업의 위상 변화 사례 96건을 분석한 결과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하는 사례가 47건(49%)이나 됐다고 밝혔다.
단순 하청업체로 있는 사례는 11건(11.5%)에 그쳤으며, 나머지 38건(39.5%)은 유통과 부품, 서비스망을 공유하는 관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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