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푸조(PEUGEOT)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부산·경남 지역 공식 딜러인 쥬머엘와이(대표 이기홍)가 21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1동에 푸조 부산 전시장을 개장하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푸조 부산 전시장(051-724-0608)이 자리 잡은 해운대구는 부산의 핵심 상권이자 BMW,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등의 전시장이 인근에 있어 부산의 수입차 거리로 주목을 받는 곳.
전시장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1, 2층을 사용하며 전용 면적만 1785㎡로 전국의 푸조 전시장 중 최대 규모라는 것이다.
이 전시장에서는 307SW HDi를 비롯해 207CC와 207GT, 407, 407SW, Coupe 407, 607 등 주력 차종들이 전시·판매될 예정.
전시장 건물 5층에는 A/S 센터가 마련돼 있어 차량 구입부터 애프터서비스까지 '원 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도 21일 부산 지역 공식딜러인 ㈜스웨디쉬모터스가 부산 두 번째 전시장인 금정 전시장을 새로 개장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950㎡ 대지 위에 새로 지어진 이 전시장에서는 All-New S80 및 C30 T5, The New V50 등 최대 10대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
약 466㎡ 규모의 전시장 2층에는 고객 편의를 위한 비즈니스룸과 10타석 규모의 골프 연습장까지 갖췄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부산 금정전시장 오픈으로, 서울 지역을 포함 전국에 12개의 전시장을 갖췄다.
부산 지역은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32.3% 증가하는 등 수입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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