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 측 관계자는 21일 “김 회장이 22일 한나라당에 입당한 뒤 23일 총선 출마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25일 천안에서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화그룹 창업주인 고 김종희 회장의 차남으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친동생이다. 김 회장의 백부인 고 김종철 전 국민당 총재가 천안에서 6선 의원을 지냈고 둘째 숙부인 김종식 전 의원이 지역구를 물려받아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 회장은 빙그레 대표이사직을 사퇴하고 대주주로 남아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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