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35는 3.5L V6 엔진을 달아 최고출력 302마력, 최대토크 34.8kg·m를 낸다. 차체의 주변을 볼 수 있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와 웰컴 라이팅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고, 다른 크로스오버 차량보다 낮은 차체로 여성 운전자들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5470만 원.
그레그 필립스 한국닛산 사장은 발표회에서 “EX35는 한국 수입차 시장에 새로운 영역을 열 것”이라며 “앞으로 인피니티를 한국 수입차 시장 5위권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