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L 302마력 V6엔진…뉴 인피니티 EX35 국내 출시

  • 입력 2008년 1월 25일 03시 00분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 광장에서 닛산의 ‘뉴 인피니티 EX35’ 국내 출시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연우 대학생 인턴기자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 광장에서 닛산의 ‘뉴 인피니티 EX35’ 국내 출시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연우 대학생 인턴기자
한국닛산이 럭셔리 크로스오버 모델인 ‘뉴 인피니티 EX35’를 선보이고 판매에 들어갔다.

EX35는 3.5L V6 엔진을 달아 최고출력 302마력, 최대토크 34.8kg·m를 낸다. 차체의 주변을 볼 수 있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와 웰컴 라이팅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고, 다른 크로스오버 차량보다 낮은 차체로 여성 운전자들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5470만 원.

그레그 필립스 한국닛산 사장은 발표회에서 “EX35는 한국 수입차 시장에 새로운 영역을 열 것”이라며 “앞으로 인피니티를 한국 수입차 시장 5위권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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