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민임대주택 6만9000채 입주자 모집

  • 입력 2008년 1월 30일 03시 17분


건설교통부는 올해 국민임대주택 6만9000채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역별 모집규모는 수도권에 3만2000여 채, 광역시에 1만5000여 채, 지방에 2만2000여 채 등으로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규모다.

임대료는 인근 전세 시세의 55∼83% 선에서 정해진다. 무주택자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50m²(15평형) 이상 규모는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대한주택공사, 지방공사 및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kookmin.jugong.c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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