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새 등기이사 최종태 씨

  • 입력 2008년 1월 31일 02시 58분


포스코 스테인리스 부문장인 이윤(61) 사장이 퇴진하고, 경영지원부문장인 최종태(59) 부사장이 등기이사로 선임된다.

포스코는 29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등기이사 선임 및 해임 안건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 부사장은 다음 달 22일 정기주총을 통해 등기이사가 되며, 사장 승진 여부는 주총 직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포스코는 또 사외이사 가운데 손욱 농심 회장과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을 재추천했다. 박상용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새로 추천했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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