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한국 부품공급 본격화”

  • 입력 2008년 1월 31일 02시 58분


KOTRA는 경상남도 및 경남 창원시와 공동으로 4월 29일∼5월 1일 창원시에서 ‘국제 수송기계부품 산업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캐터필라, 존디어, 스카니아 등 중장비 업체, 봄바르디아, 수호이, 보잉 등 세계적인 항공 부품 바이어 400여 개 업체가 초청됐다.

KOTRA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속속 참가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우디, 메르세데스, 폴크스바겐, 닛산, 혼다, 도요타 등 유럽과 일본의 완성차 업계에 대한 한국의 부품 공급이 본격화되고 러시아와 인도 등 ‘이머징 마켓’ 진출 계기도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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