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어코드의 계약 대수는 3일까지 모두 1050대. 수입차 단일모델로는 최단 기간 1000대 돌파 기록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신형 어코드의 성능과 디자인이 종전 모델에 비해 향상된 데다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것 같다"며 "초기 예상보다 수요가 많이 제품 공급에 2개월 이상 소요되고 있으나 향후 추가 물량 확보를 통해 인도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신형 어코드는 어코드 8세대 모델로 값은 부가세 포함 3.5 모델이 3940만원, 2.4 모델은 3490만원이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