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기업 | ||
순위 | 기업 | 득표율(%) |
1 | 삼성전자 | 12.9 |
2 | 국민은행 | 5.3 |
3 | 대한항공 | 4.8 |
4 | 유한킴벌리 | 4.2 |
5 | 포스코 | 3.9 |
6 | CJ | 3.7 |
7 | 아시아나항공 | 3.6 |
8 | SK에너지 | 3.1 |
9 | 한국전력공사 | 2.9 |
10 | SK텔레콤 | 2.5 |
자료:인크루트 |
삼성전자가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5년 연속 뽑혔다.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는 지난달 22∼30일 4년제 대학 재학생 2205명에게 ‘13개 업종의 매출액 상위 10개사로 구성된 130개사 가운데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설문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위로 꼽혔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조사를 시작한 2004년 이후 5년째 1위를 지켰다. 2위는 국민은행, 3위는 대한항공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유한킴벌리, 포스코, CJ, 아시아나항공, SK에너지,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 등의 순이었다.
선호 이유에 대해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유한킴벌리는 ‘업무뿐만 아니라 삶을 위한 가치 존중’ △포스코는 ‘성장 가능성과 비전’ △CJ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한전은 ‘안전성’ 등이 주된 선호 이유로 꼽혔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