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루와이스 석유화학단지 안에 복합 정유시설을 짓는 것으로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2개월이다. GS건설은 설계와 구매, 시공, 시운전 등 공사의 모든 과정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GS건설 플랜트해외영업부문장인 허선행 전무는 “그동안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업체들이 독식해 왔던 아랍에미리트에서 플랜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