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상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낼 가능성이 높고 경상수지 적자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12일 ‘경상수지 흑자 기조 어렵다’는 보고서에서 올해 경상수지가 20억∼40억 달러 내외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당분간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서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경제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수출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새 정부의 내수 확대를 통한 성장 촉진정책으로 수입 확대가 예상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