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DP 가운데 법인세수 비중 OECD 평균보다 높아

  • 입력 2008년 2월 15일 02시 59분


2004년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에서 법인세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3.5%로 같은 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인 3.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재정경제부와 OECD에 따르면 OECD 국가들이 법인세 인하에 나서면서 평균 법인세수 비중이 2000년 3.7%에서 2004년 3.4%로 떨어졌지만 한국은 같은 기간 3.3%에서 3.5%로 GDP에서 법인세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0.2%포인트 증가했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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