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증권-자산운용업 잇따라 진출

  • 입력 2008년 2월 16일 02시 56분


최근 저축은행들의 증권 및 자산운용업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토마토상호저축은행은 5, 6개 중소기업들과 손잡고 증권중개회사를 세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토마토상호저축은행 관계자는 “관련 기업 간에 합의는 끝났고, 조만간 금융감독원에 예비허가신청서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도 4, 5개 기업과 손잡고 자산운용사 설립을 준비해 이달 말 금융감독원에 예비허가신청서를 낸다는 계획이다.

부산저축은행도 자산운용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솔로몬저축은행은 최근 KGI증권을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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