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업직 채용 봇물

  • 입력 2008년 2월 18일 02시 56분


최근 국내 기업의 해외 영업직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에 따르면 코오롱건설은 25일까지 3, 4년 이상의 해외 영업 경력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해외 개발 사업을 담당할 해외 영업과 건설 입찰 및 계약으로 한영 통역 및 번역 가능자는 우대한다.

자동차용품 전문기업인 불스원은 19일까지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설 신입사원을 10명 미만 규모로 뽑는다. 중국어 능력은 필수이고, 영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한신공영은 20일까지 해외 영업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해외 영업직 지원자는 외국어 능력은 물론 해당 기업 제품에 대한 전문 지식도 갖춰야 한다”며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 기업이 많아 해외 영업직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해외영업직 사원 채용 기업
기업마감일(2월)구분지원 자격
코오롱건설25일경력-해외 영업 3, 4년 경력자
-영어 능통자
불스원19일신입-중국어 능통자
-무역 관련 전공자 우대
한신공영20일신입 및 경력-중급이상 영어 능력 보유자
-해외 영업 3년 이상 경력자
만호제강25일신입-일본어 능통자
-상경계 전공자 우대
신창전기24일신입 및 경력-상경계 및 공과계열 전공자
-자동차 부품 해외 영업 3∼8년
일진반도체19일경력-LED 영업 3년 이상 경력자
-전기, 전자, 재료 관련 학과 전공자
한국DIC19일신입-일본어 능통자
-영어 및 중국어 가능자 우대
자료: 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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