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식업종이 주춤하고 있다. 한동안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던 음식점들이 차별화 전략에서 실패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미 수많은 업체들 사이에서 경쟁이 치열한 외속업종들이 경쟁사와 차별화된 아이템을 개발해 내지 못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무제한 퍼주기나 저가 경쟁으로는 살아남기 힘들다. 한동안 각광받았던 씨푸드레스토랑이나 저가 쇠고기 전문점이 수익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이것과 일맥상통한다.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특별함’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차별화와 안정화에 성공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술안주 정도로 여겨지던 감자탕에 ‘가족외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이바돔감자탕은 신선한 아이템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허름한 식당에서 소중에 어울릴 것 같았던 감자탕의 새로운 변모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스타급 연예인이 등장하는 오픈공연, 카페퍼레이드 및 대규모 경품 행사 등을 열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새롭게 개발해 특허를 얻은 등뼈찜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경쟁사와의 차별화에도 성공했다.
140여개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이바돔감자탕은 점포에 대한 철저한 서비스와 품질 관리로 소비자뿐만 아니라 가맹주에게도 신뢰를 받고 있다. 올해 들어 개점이 확정된 곳만 해도 14곳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바돔(www.ebadom.com) 김현호 대표이사는 “남들에게 없는 특별한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성공의 길”이라며 “가족들이 함께 와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감자탕을 만들기 위해 맛은 물론이고 인테리어, 서비스까지 모든 면에서 신경썼다”고 말한다.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성공의 원인인 것이다. 남들과 같은 메뉴, 같은 형식으로 성공하기는 힘들다. 자기만의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만이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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