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행사에는 산업자원부의 투자유치 관련 간부 2명이 참석해 ‘외국인 투자유치 동향과 정책 과제’에 관한 특강도 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4조2000억 원의 국내외 투자를 유치해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1월에도 삼성에버랜드와 태양광 발전에 관한 14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15개 국내외 기업과 투자유치 협상을 진행 중이다.
경북도는 기업 유치 입지 마련을 위해 투자통상본부에 산업단지관리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경북도 김장호 투자유치팀장은 “지금까지 경북의 투자유치를 이끌었던 전자와 철강, 휴대전화 산업과 함께 동해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유치에 총력전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