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2일 베이징현대차 제1공장에서 ‘생산 누계 100만 대 돌파’ 기념행사(사진)를 가졌다고 밝혔다.
자동차 100만 대는 차량 1대 길이를 약 4.5m(아반떼 기준)로 봤을 때 일렬로 늘어놓으면 서울∼부산(428km)을 5차례, 서울∼베이징(917km)을 2.5차례 왕복한 거리와 맞먹는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베이징현대차는 2002년 10월에 설립돼 같은 해 12월 EF쏘나타를 처음 생산했다. 2006년 3월 생산 개시 3년 3개월 만에 누적 생산 50만 대를 넘어섰고, 이후 1년 11개월 만에 누적 생산 100만 대를 돌파했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