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월 17일부터 지난해 판매된 2만9000대의 Z시리즈 노트북에 배터리 무상교환 및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원인 규명을 위해 Z시리즈 노트북 배터리를 정밀 조사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불안이 큰 만큼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배터리를 교환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배터리 교환 및 점검 신청은 LG전자 서비스 홈페이지(www.lgservice.co.kr)나 고객서비스센터(1544-7777, 1588-7777)를 통해 가능하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