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1월 토지거래량 및 지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땅값이 가장 많이 올랐던 용산구는 지난달에도 1.17% 올라 상승률 1위를 고수했다. 2위는 1.01% 오른 성동구였으며 3위는 인천 남구(0.85%)였다.
그 외에 경기 남양주시(0.72%), 경기 여주군(0.68%), 충남 당진군(0.67%) 등의 오름폭이 컸다.
지난달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0.36%로 전달(0.4%)보다 낮아지면서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