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에 따르면 이 잡지는 폭스바겐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여행, 레저 등의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기사와 사회 명사와 예술가들의 인터뷰, 화보 등을 싣는다.
해외 본사에서 발행하는 콘텐츠를 옮겨 담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는 게 폭스바겐 측의 설명이다.
창간호인 3월호에는 지휘자 금난새, 소설가 최인호, 가수 이현우, 사진작가 김중만 등 각계 인사가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제주도와 이탈리아 여행기, 사진작가 김중만이 촬영한 뉴 비틀, 레스토랑, 와인 정보와 골퍼를 위한 필라테스, 2008년 투자 기상도 등의 기사를 담았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자동차 회사가 자동차만을 팔아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며 "고객의 삶 속에서 함께 호흡하면서 고객들에게 자동차와 함께하는 삶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잡지를 창간했다"고 말했다.
다스 아우토는 폭스바겐 전시장과 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에 배포하며, 대형 서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