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결과의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도전의 취지와 과정이 교훈적일 경우 주는 상으로, 연 1회 선정하는 ‘베스트 챌린지 상’에는 1000만 원, 연 10회 이내에서 선정하는 ‘챌린지 상’에는 5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KT 관계자는 “남중수 사장이 임직원 회의에서 여러 차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고 강조해 왔다”며 “매출 12조 원 돌파를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면서 실패 극복을 독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