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한주희(55) 부사장을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 사장으로, 기의석(54) 부사장을 대림 H&L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한 신임 사장은 연세대 법학과 출신으로 대림코퍼레이션 상무,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상무 등을 지냈다. 기 신임 사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대림산업 폴리머 생산담당 공장장(상무보), 폴리미래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대림산업은 또 이날 고려개발 유장현 전무를 부사장으로, 삼호의 김영곤 씨를 상무보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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