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7일 ‘참치·삼치 데이’를 맞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이마트 양재점에서 정운천 장관과 장경남 한국원양산업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참치 해체 쇼와 시식 행사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농림수산부는 유통업체들과 손잡고 16일까지 동원산업, 사조산업 등 원양업체의 자체 운영 매장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농협 등 전국 40개 매장에서 참치를 평소 가격보다 최고 15%가량 싸게 팔기로 했다.
삼치를 주로 잡는 대형 기저선저인망 수협도 부산과 서울에서 삼치 소비를 권유하는 가두 캠페인을 벌이는 등 별도의 삼치 홍보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번 정부조직 개편에서 없어진 해양수산부가 2006년부터 참치 또는 삼치와 발음이 비슷한 3월 7일을 ‘참치·삼치 데이’로 정해 매년 행사를 해 오고 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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