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현대차 부회장은 13일 원자재 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주물업체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기아차그룹 사옥을 찾은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에게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주물업체들이 자동차부품업체들에 공급하는 주물 제품 가격이 kg당 평균 83원 오른다.
김 부회장은 “인상된 가격은 1차 협력업체가 지난달 1일부터 공급한 주물 제품부터 소급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