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ravel]시계로 재탄생한 벤츠 SLR

  • 입력 2008년 3월 17일 02시 53분


스위스의 명품시계 회사인 태그호이어(TAGHeuer)는 메르세데스벤츠 마니아를 위한 ‘뉴 SLR 크로노그래프’(사진)를 선보인다.

이 모델은 3500개 한정돼 판매된다. 파워풀하고 고급스러운 세계적 슈퍼카로 유명한 SLR를 기리기 위해 내놨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뉴 SLR 크로노그래프는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으로 태그호이어, 멕라렌, 벤츠가 공통으로 추구하는 가치를 구현하고자 한다. 이는 카 레이싱에 대한 열정이다.

이번 모델은 SLR 드림 머신의 최근 버전 디자인을 본떴다. 최근 버전 ‘SLR 722 에디션’은 650마력 엔진이 달려 있고 시속 337km까지 속력을 낸다.

속력을 측정할 수 있는 타키미터가 들어간 티타늄 블랙 배젤, 시곗바늘의 빨간색 포인트도 SLR 722에서 영감을 받았다.

SLR의 혁신적인 전통은 이 모델에서 45도로 기울어진 푸시 버튼에 나타난다. 이 버튼은 SLR의 변속기어로부터 착안됐다. 02-776-9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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