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 등에 따르면 7일부터 13일까지 충청권 아파트 값은 매매가가 0.01%, 전세금은 0.03% 상승했다.
대전은 대덕구와 동구가 각각 0.03%, 0.02% 올랐다. 대덕구에서는 대전 1, 2지방산업단지가 인접하고 신탄진으로 이동하기에 편리한 법동 주변이 많이 올랐다.
충남은 천안시 쌍룡동을 중심으로 0.01% 올랐다.
충북은 진천군 진천읍 일대가 0.06% 올랐다. 현대오토넷, CJ육가공공장 등 산업체 이전으로 수요가 늘었기 때문.
대전의 전세금은 전체적으로 평균 0.04% 올랐지만 서구가 0.08% 올라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서구 둔산동 일대는 전세 품귀현상까지 일어나 인근 삼천동과 갈마동까지 상승이 확산되고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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