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보장된다면 언제까지 일하고 싶은지’를 물어본 결과, 평균 62.0세까지 일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 후 생활’에 대해선 51.9%가 ‘제2의 새로운 직업을 찾는다’고 답했다. 이어 △모아놓은 자산으로 생활한다(22.1%) △동일 직종으로 이직한다(10.0%) △퇴직금으로 생활한다(4.0%) 등의 순이었다.
직장인들은 정년 후 하고 싶은 제2의 직업으로 ‘수입이 줄더라도 스트레스를 덜 받고 가볍게 할 수 있는 일’(28.5%)이나 ‘꿈꿔 왔거나 꼭 해보고 싶었던 일’(21.5%)을 주로 꼽았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