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로드는 지상 33층과 34층짜리 오피스빌딩 2개 동과 지상 45층짜리 오피스텔 1개 동(264실)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올해 5월에 분양된다.
센트로드 앞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구간 중 제6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용경 포스코건설 부사장은 착공식에서 “센트로드는 송도국제도시의 업무시설 개발을 알리는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원활한 개발과 국내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사업인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572만m² 용지에 2014년까지 200억 달러가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