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업무단지 ‘센트로드’ 착공

  • 입력 2008년 3월 29일 02시 59분


포스코건설은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업무단지 안에 처음으로 지어지는 복합업무시설인 ‘센트로드’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센트로드는 지상 33층과 34층짜리 오피스빌딩 2개 동과 지상 45층짜리 오피스텔 1개 동(264실)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올해 5월에 분양된다.

센트로드 앞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구간 중 제6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용경 포스코건설 부사장은 착공식에서 “센트로드는 송도국제도시의 업무시설 개발을 알리는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원활한 개발과 국내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사업인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572만m² 용지에 2014년까지 200억 달러가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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