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백화점 세일은 남성 정장 브랜드 가운데 세일을 하지 않는 회사가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세일 참여율은 낮아졌지만 이월·기획상품전 등은 많아졌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프리미엄 세일’을 한다. 브랜드 참여율은 지난해 80%대 보다 낮아진 75% 선이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봄 정기세일을 한다. 한정 특가상품과 이월·기획상품 관련 행사를 늘렸다.
신세계백화점은 분야별 인기상품을 최고 50% 할인된 값에 파는 ‘바겐스타 상품전’을 연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는 해외 브랜드 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