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치 종목진단]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LG데이콤

트리플플레이서비스를 통한 매출 극대화 기대, 6개월 목표주가 28,000원 제시

방어적 성격의 통신주 시장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타업종 대비 뛰어난 이익의 안정성, 높은 주주환원율, 환율 등 외부변수로부터 자유로운 점과 맞물려 현재와 같은 극심한 변동성 장세의 투자대안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IPTV, 인터넷 전화(VoIP) 등 신규서비스 도입에 따른 가입자 증가가 기대되고, 비용 절감을 통한 이익 개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하면 주가 반등을 기대, 투자할 시점이라고 보여진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는 통신주 중에서도 특히 LG데이콤(015940)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LG데이콤은 2007년 한해동안 1조 3,531억원의 매출을 달성, 지난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9% 성장률을 유지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바 있다.

동사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올해 매출 15%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사업에 집중, 전화와 인터넷, 이비즈, IDC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TPS 등을 통해 LG파워콤 등 자회사는 물론 LG텔레콤과의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간망 등 네트워크의 확충과 업그레이드를 중심으로 2000여억원을 투자해 신성장동력인 TPS 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키로 하였으며 100여명의 신규 인력도 채용할 방침이다.

LG데이콤의 강점은 광랜 중심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가 대다수라는 점에서 신규 서비스인 VoIP 및 IPTV 등의 결합 판매에 필수적인 망 고도화율이 높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망 고도화를 위한 설비투자의 부담이 적고, 결합 판매에 유리한 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기존 PSTN 가입자수가 적다는 점을 감안, PSTN의 VoIP로의 대체 시 발생할 ARPU 하락의 우려 없이 공격적인 VoIP 시장 공략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LG데이콤의 올해 각 사업별 계획을 살펴보면,

인터넷전화 myLG070은 업계 최저요금제와 안정적인 품질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번호이동제 시행 등 정책적 이슈에 맞춘 마케팅 강화로 가입자 140만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myLGtv는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고품질 HD급 프리미엄 콘텐츠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입자를 20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성장사업인 IDC와 이비즈 사업은 지난해의 이어 꾸준히 고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을 수립, IDC 사업은 상면 효율 극대화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제고하고, 고객의 특성에 맞는 통합 기업 솔루션을 제공해 서비스 차별화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비즈 사업은 웹하드, 아이모리, 전자결제, MMS(멀티미디어 문자메시지) 등 시장 1위 상품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기반사업인 인터넷 사업은 LG파워콤과의 시너지를 확대해 전용회선, 기업인터넷, VPN 서비스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해 나가고, 전화 사업은 신규 부가서비스 발굴과 기존 서비스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키로 했다.

이처럼 LG데이콤은 올해 폭발적인 매출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판단되는바, 이에 반해 현 주가는 매우 저평가된 것으로 보여지기에 단기 목표가 22,000원, 6개월 목표가 28,000원으로 설정, 현 구간에서의 분할매수전략을 제시한다.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마켓리더

< ※ 국내 실전 최강자 애널리스트 상도, 마켓리더, 독립선언, 이성호소장, 황제개미, 소로스, 무장(武將) 박종배, 초심. 미스터문이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고품격, 고수익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이리치는 개인투자자들의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무료회원 가입시 2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VIP방송이용권 4매'를 지급, 명품증권 방송의 무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