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는 2월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주요 전기전자 및 IT 기업 69개사에 ‘상반기 채용계획’을 전화 조사한 결과 2758명을 채용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731명)보다 0.9% 늘어난 규모다.
LG텔레콤은 다음 달 말에서 6월 초 대졸 인턴사원 100여 명을 뽑을 예정이다.
LG CNS는 9일까지 50∼100명 규모로 경력직 공채를 진행한다. 상반기에 수시 채용을 포함해 대졸 인력 200여 명을 뽑을 계획이다.
신도리코는 다음 달에 대졸 신규인력 40여 명을 모집한다.
대원컴퓨터와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는 수시 채용으로 각각 20여 명, 25명을 뽑는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