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세 시장은 거래가 줄면서 가격 상승률이 둔화됐다.
서울의 전세금은 0.05% 상승했다. 구별로는 서울대 주변으로 수요가 꾸준한 관악구(0.20%)가 가장 많이 올랐고 중(0.20%) 강북(0.18%) 은평(0.17%) 중랑구(0.14%)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 신도시는 중소형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전세금이 0.05% 올랐다. 일산(0.12%) 중동(0.09%) 산본(0.03%) 분당신도시(0.02%)가 올랐고 평촌신도시는 변동이 없었다.
경기 인천은 봄 이사철 이후 거래가 줄어들면서 0.01% 소폭 상승했다. 파주(0.24%) 양주시(0.20%)는 올랐다. 반면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은 수원시(―0.32%)를 비롯해 하남(―0.20%) 이천시(―0.10%)는 하락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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