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8일까지 2007년 1월 이후 졸업자나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증권은 9월경에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업무직 50∼100명, 대졸 신입 150명 등 200∼2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필요한 인력을 수시로 충원하는 경력직도 50명 이상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은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신입과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325명을 채용했다.
지난해 1000명 넘게 선발한 미래에셋증권은 올해도 4, 9월 정기 공채와 수시 경력 채용을 통해 900명 이상의 인원을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은 다음 달 80여 명, 하반기에 100여 명 수준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