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수고 많았어, 계속 애써 줘'(11.4%), '너 없으면 회사가 안 돌아가'(9.5%), '너를 믿는다, 알아서 해'(8.9%), '네가 최고야, 우리 회사의 핵심인재야'(6.3%) 등의 순이었다.
반면 '회사를 그만 두고 싶게 만드는 말'에 대해선 '겨우 이 정도밖에 안돼'(16.0%)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제대로 하는 일이 뭐가 있나(10.7%) △무슨 일을 이렇게 처리하나(8.7%) △그렇게 할 거면 그만두게(4.8%) 등이 뒤따랐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백 마디 미사여구보다 부하 직원을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말 한마디가 마음으로부터 감동을 이끌어낸다"며 "시대가 흘러도 서로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는 리더십의 기본은 바뀌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형준기자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