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하나로텔 정보유출 조사”

  • 입력 2008년 5월 7일 02시 54분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하나로텔레콤의 고객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하나로텔레콤의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종합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하나로텔레콤 본사를 비롯해 지사, 계열사, 대리점, 텔레마케팅업체 등 전 조직이다. 이번 조사는 현재 검찰과 경찰이 진행하고 있는 수사와는 별도로 이뤄진다.

방통위 측은 “조사 결과 개인정보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하나로텔레콤 측에 상응하는 행정조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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