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품질硏 설립

  • 입력 2008년 5월 8일 03시 00분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핵심 부품의 품질 혁신을 전담하는 품질연구소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품질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제품의 개발기간을 평균 6개월 정도 단축시켜 완성차 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품질 신뢰도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제품 개발부터 대량생산 단계까지 부문별 업무 과정을 체계화시켜 생산성을 높이는 ‘모비스 신제품 개발 절차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한동인(전무) 품질연구소장은 “앞으로 인원과 설비 확충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직 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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