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SK에너지는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말 울산컴플렉스에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체계를 만들었다.
SK에너지는 올해 말까지 배출권 거래제도를 시험 운영한 뒤 내년부터 거래 내용을 실제 회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울산컴플렉스의 정유공장과 화학공장 등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권을 할당한 뒤 분기별로 거래하도록 했다”며 “내년에는 인천컴플렉스에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