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측은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거나 전세를 줬더라도 주택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수시 인출금 제도를 개선하면서 가입 건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3월에 주택연금에 가입하면서 대출금 가운데 일부를 수시 인출금 형식으로 먼저 받아 주택담보대출금 또는 전세 대금을 갚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7월부터 팔기 시작한 주택연금 가입 건수는 지난해 8월 148건 이후 올해 2월까지 계속 감소했다. 4월까지 주택연금 누적 이용 건수는 681건이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