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익스프레스, 日택배사와 공동경영說 부인

  • 입력 2008년 5월 12일 03시 01분


동부익스프레스 택배는 11일 일본 1위 택배업체인 야마토 택배와의 공동경영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을 공식 부인했다.

동부익스프레스 관계자는 “동부익스프레스 택배사업부가 야마토 택배의 컨설팅을 받던 중 부서 차원에서 한때 공동경영을 검토했지만 4월 중순경 공동경영을 하지 않기로 회사 차원의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야마토 택배와 공동경영을 추진할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일부 언론은 이날 야마토 택배가 동부익스프레스와 손잡고 앞으로 5년간 1000억 원을 투자해 한국 택배시장에 진출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동부익스프레스와 공동회사를 세워 경영에 참여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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