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 9종목 노려라”

  • 입력 2008년 5월 17일 02시 58분


그레이엄 - 버핏 방식 적용

신영증권 ‘파트론’ 등 추천

신영증권은 앞으로 지수 상승을 주도할 업종이 증권주, 수출주, 중국 관련주냐는 논란에 정답이 없는 상황에서 가치투자에 관심을 가져볼 것을 제안했다.

신영증권이 16일 일일보고서를 통해 추천한 올해 가치주는 모두 9종목. 해당 종목은 파트론, 아이크래프트, 덕산하이메탈, 나이스정보통신, 희림건축사무소, 와이지원, 진로발효, 한국전자금융, 큐릭스.

종목 선정은 가치투자 대가인 벤저민 그레이엄과 워런 버핏의 방식이 적용됐다.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부채비율이 1보다 작고 △영업이익 10% 이상 △최근 3년 또는 5년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 10% 이상 △순유동자산이 시가총액에 3분의 2를 곱한 수치보다 크고 △요구수익률이 3년 국채수익률보다 높으며 △배당수익률이 3년 국채수익률에 3분의 2를 곱한 수치보다 높고 △현금흐름(Cash Flow)이 시가총액보다 많다 등 8가지다.

신영증권은 이 8가지 기준을 각각 1점으로 해서 연말 재무제표를 활용해 6점 이상을 얻은 9개 종목을 추천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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