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펀드]삼바 라틴아메리카 주식형 펀드

  • 입력 2008년 5월 19일 03시 01분


‘뜨는 시장’ 중남미 우량기업 골라 집중 투자

대우증권은 중남미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삼바 라틴아메리카 주식형펀드’를 15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삼바 라틴아메리카 주식형펀드는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중남미 국가 기업 중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 등 글로벌 신용평가회사로부터 투자적격등급(BBB― 이상)을 받은 우량 기업에 투자한다.

펀드 운용은 산은자산운용이 하며, 브라질에서만 약 100조 원을 운용하고 있는 중남미 금융그룹 이타우자산운용이 포트폴리오 구성을 비롯한 투자자문을 맡는다.

대우증권은 이 펀드의 경우 원-달러에 대해서만 90% 수준에서 환헤지(위험 회피)돼 있어 브라질 등 투자 대상국의 통화가치 상승 시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타우자산운용의 카를로스 무솔리니 사장은 “라틴아메리카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인플레이션, 환율 등의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고 내수시장도 성장 중이어서 투자 매력도가 급속히 상승하고 있는 시장”이라고 밝혔다.

A형은 선취수수료 1%에 연간보수 1.8825%다. C형과 C-e형은 선취수수료가 없고 연간보수는 각각 2.8825%, 2.5825%다. 가입 90일 이후에는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다. 펀드 판매는 대우증권에서 한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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