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9월까지 서울 및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에서 ‘글로벌 넘버원 품질체험 시승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수도권에는 제네시스와 그랜저 및 쏘나타가, 광역시에서는 베라크루즈가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에서 해당지역 담당자와 전화 통화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다.
수입차와의 비교 체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BMW 530i, 렉서스 ES350, 혼다 어코드 2.4, 렉서스 RX350 모델을 시승할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06년 10월 시작된 그랜저, 쏘나타의 시승회에 이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간 수도권 지역에서 시행된 베라크루즈의 시승회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시승센터를 만들게 됐다”며 “현대차의 품질은 이미 전세계가 인정하고 있기에 자신 있게 ‘글로벌 넘버원’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제네시스3.8 vs BMW 530i △그랜저3.3 vs 렉서스 ES350 △쏘나타2.4 vs 혼다 어코드2.4 △베라크루즈3.8 vs 렉서스 RX350 등의 비교시승행사를 잇따라 개최한 바 있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