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4월 중 내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취득액은 6400만 달러(183건)로 전월의 4900만 달러(151건)에 비해 다소 늘었다. 그러나 작년 4월의 1억3600만 달러에 비해서는 절반 이하로 줄었다. 1∼4월 누계로는 작년 3억8600만 달러에서 올해 2억1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지역의 부동산 취득이 4월 3200만 달러로 전월의 1500만 달러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었고 북미 지역은 2400만 달러에서 2700만 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